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6·3 픽] 황교안 "유의동과 단일화할 것…언제든 문 열어놓고 있어"

데일리안 평택(경기) =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6.06.02 10:02
수정 2026.06.02 10:04

"원칙 있는 제대로 된 단일화해야"

"단일화 전제 조건 합당 아니야"

유의동(왼쪽) 국민의힘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와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황교안 캠프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가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언제든지 문을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황교안 후보는 지난 1일 밤 YTN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 승부'에서 "단일화하자고 하면 끝까지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보수 후보의 당선을 위한 묻지마 단일화, 원칙 없는 단일화는 용인할 수 없다"며 "원칙 있는 단일화, 제대로 된 단일화를 하자"고 강조했다.


지난달 28일 유의동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를 촉구한 것과 관련해선 "그냥 '나로 와라' 그런 압박을 하면 그런 단일화는 안 하느니만 못한 단일화"라고 지적했다.


황 후보는 "지난 대선 때 김문수 후보를 돕기 위해 중도 사퇴하고 김문수 지지를 선언했지만 거꾸로 나하고 싸우자고 들었다"며 "배신당했다는 생각까지 드는 그런 단일화는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제대로 된 단일화 의미에 대해선 "부정선거가 해결 안 된 채 무조건 뭉치기만 하면 되겠냐, '내가 이래서 당신보다 낫다'는 이야기 정도는 있는, 이길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단일화의 전제 조건이 합당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는 "합당하려면 제가 왜 탈당했겠냐"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는 단일화를 할 것이다. 단일화를 이미 많이 해 본 사람"이라며 제대로 된 단일화를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유 후보도 전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지역 보수 유권자분들의 목소리가 어떤 면에서는 뜨겁다 못해 무서울 정도다. 그래서 저희는 그 유권자들의 명령에 따라야 된다라는 생각이 있다"며 "(단일화에 대해) 마지막 그 순간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