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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픽] 김진태, 이래진씨와 화천·양구 유세…접경지서 우상호 안보관 정조준

김은지 기자 (kimej@dailian.co.kr)
입력 2026.05.26 11:22
수정 2026.05.26 11:22

李 "누구 죽음은 애국사, 누구는 개죽음"

박근혜 전 대통령도 28일 강원 찾아 지원

25일 오후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피해자의 친형인 이래진 씨가 양구시장 인근 유세차에 올라 연설을 하고 있다. ⓒ김진태 후보 캠프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화천과 양구를 잇는 합동유세를 펼치며 강원 북부 지역 표심 공략에 총력을 기울였다. 접경지역인 화천·양구 유세에는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피해자의 친형인 이래진 씨가 특별 연사로 나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한 안보 공세에 힘을 보탰다.


26일 김진태 후보 캠프에 따르면 전날 접경지역 유세에는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피해자의 친형인 이래진 씨가 특별 연사로 동행했다.


이날 화천 롯데리아 앞 유세차에 오른 이 씨는 "2020년 연평도 해상에서 우리의 주적 북한에 의해서 무참히 총살당하고 시신이 훼손된 해수부 공무원 북한 피격 사건 피해자의 형 이래진"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이곳은 접경지역이자 군사도시 아니냐. 이곳에 와서 우리가 왜 안보를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지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 씨는 "오늘 안보와 민주당의 우상호 후보의 민낯을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겠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 씨는 "우상호가 민주당 비대위원장을 했을 때 '먹고사는 문제가 얼마나 급한데 이게 왜 현안이냐'고 했다"며 "먹고사는 문제가 사람의 목숨과 생명 아니냐, 누구의 죽음은 애국사고 누구의 죽음은 개죽음이냐"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이 씨는 "이런 자가 절대로 강원도의 도정을 맡겨서는 안 된다 생각한다"고 했다.


이 씨는 양구 유세에도 동행했다. 이 씨는 "2022년 6월 당시 우상호 후보가 민주당의 비대위원장이었는데, 어떤 짓을 했냐면, 저한테 '너 언론 플레이하지 마라'라고 얘기를 했다"고 답답한 심경을 표했다.


또한 "그 이후에 언론에 나와서 '서해 공무원 죽고 사는 문제가 우리 생활에 무슨 도움이 되겠냐, 또 윤석열 정부의 국정에 무슨 도움이 되겠냐'라고 이렇게 망언과 망발을 했다"고 했다. 이 씨는 끝으로 "여러분들이 이번에 우상호를 심판해야 강원도가 산다"고 호소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도 이번주 강원도를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설 계획이다.


김 후보는 이날 화천 롯데리아 앞 유세에서 "목요일에 박근혜 대통령께서 강원도에 오신다"며 "저와 우리 국민의힘 후보들을 응원해주시기 위해 강원도까지 찾아와서 몇 시간을 계시다 가실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오는 28일 강원 원주와 횡성 지역을 찾을 예정이다.

김은지 기자 (kime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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