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픽] 민주당 "김용남 '대부업 의혹' 불법 판단 근거 취약…완주 당연"
입력 2026.05.25 17:55
수정 2026.05.25 17:55
"그 이슈로 후보 그만 두거나 할 만한 사항 아냐"
"울산시장 단일화? 언제든 여론조사 방식 가능"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차명 대부업체 운영 의혹'에 휩싸인 김용남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와 관련해 "불법적이지 않으면 후보로서 완주하는 건 당연하지 않느냐"라고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25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설립·인수 과정 속에서 불법성, 재산을 신고하는 과정에서 불법성 여부를 판단하고 그 결과 불법적이지 않다는 판단이 들어가면 후보로서 완주하는 건 당연하지 않느냐고 보고 있다"며 "불법으로 판단할 만한 근거가 취약하지 않느냐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그 이슈를 갖고 후보를 중간에 그만 두거나 할 만한 사항은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드리는 것"이라며 "(조국혁신당과의) 단일화 방식에 대해서는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상욱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측의 단일화 여론조사 중단 선언으로 단일화가 파행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합의만 하면 언제든 여론조사 방식 단일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보통 단일화를 할 때, 당내 경선을 할 때도 역선택을 방지하기 위한 조항이 들어가야 한다. 이게 ABC 기본"이라고 밝혔다.
그는 "(여론조사를 위한 안심번호 등) 확보해 놓은 번호들이 있다"며 "(울산시당과 김 후보가) 중앙당과 협의했고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분들이 단일 후보를 결정한다는 구조는 용납할 수 없다는 게 중앙당과 제 방침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역선택을 충분히 방지하면서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도 있고 실무적 준비도 돼 있기 때문에 (여론조사를 통한 경선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조 사무총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후보 선거 유세 지원에 대해선 "(판세에) 긍정적인 영향도 부정적 영향도 있을 것"이라며 "왜 보수 결집만 되나, 민주당 지지층 결집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