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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3초 인터뷰] 국민의힘 배낙호 김천시장 후보 "김천의 탁월한 교통입지,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입력 2026.05.23 17:52
수정 2026.05.23 18:02

ⓒ 데일리안


민선 9기를 여는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이하 6.3 지방선거)일이 임박한 가운데 저출생-고령화-고유가 악재 등으로 벼랑 끝에 몰린 지역을 살려내기 위한 후보들의 각오는 물론 대표 공약과 생활 밀착형 공약을 받고, 지역의 현재이자 미래가 되어야 하는 2030 세대들에게 전하는 말을 짧고 굵게 들어봤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배낙호 김천시장 후보. ⓒ 데일리안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배낙호(67) 김천시장 후보.



A. 내가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는?


시의원과 의장을 역임한 정치인 출신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들어왔다. 지난 1년간 재선거를 통해 김천시장직을 맡아 시정의 기초를 다지고,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 가능한 변화의 토대를 쌓아왔다. 이제 준비는 끝났다. 김천의 미래를 향해 뛰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능력과 정치력 있는 시장이 저 배낙호라고 생각한다.


김천은 초대 민선시장 시절, 정치인 출신 시장의 강한 추진력 아래 주요 인프라와 도시 기반을 탄탄히 구축했다. 이후 관료 출신 시장들이 행정의 안정성을 이어왔지만, 지금 김천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라는 이중 위기 앞에서 현상 유지형 행정만으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 지금은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김천의 내일을 힘 있게 열어갈 정치력이 필요한 시기다.



B. 절대 놓치지 않아야 할 핵심 공약은?


김천은 전국 어디서든 2시간 내 도달 가능한 탁월한 교통 입지를 자랑한다. 이 강점을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하겠다.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해 교통 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모빌리티 분야에서 전국을 선도하는 도시로 김천을 키워나가겠다.


여기에 K-드론 지원센터 유치와 친환경 미래차 부품산업 생태계 구축을 더해 김천의 미래 먹거리를 확실히 만들겠다. 또한 화물자동차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지역에서 생산된 상품이 전국으로 원활하게 유통될 수 있는 물류 기반도 함께 갖추겠다. 교통이 곧 산업이다. 김천의 지리적 강점을 경제적 성과로 바꾸겠다.



C. 생활 밀착한 민생 공약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가뭄 등 자연재해가 해마다 심각해지고 있다. 저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자연재해 위험지구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재난에 강한 도시 김천을 만들겠다. 황금정수장 신축 이전과 노후 상하수도 시설 전면 개선을 추진, 시민 누구나 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은 화려한 개발보다 앞서야 할 시민 삶의 기본이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꼼꼼히 챙기는 시장이 되겠다.



D. 2030세대에게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젊은 세대가 도시의 미래다. 저는 청년이 김천에서 살고, 일하고,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 우선 1,000원 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 부담 없이 김천에 뿌리내릴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 출산 지원과 아이돌봄 서비스도 대폭 강화,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부담이 아닌 기쁨이 되도록 하겠다.


일자리도 확실히 잡겠다. 김천1산업단지 4단계 입주기업과 협력해 지역 인재가 우선 채용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창업 지원 인프라도 함께 확충하겠다. 여기에 청년들이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문화·생활 인프라까지 더하겠다. 청년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도전할 수 있는 도시, 그것이 인구를 늘리는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자, 김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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