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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형 시장’ 강조한 유정복… 계양·검단서 성과론 총공세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5.22 18:00
수정 2026.05.22 18:00

국민의 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22일 서구 아라역 사거리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유정복 캠프 제공

국민의 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22일 계양과 검단 일대에서 릴레이 유세를 펼치며 ‘성과와 경험’을 앞세운 안정론에 집중했다.


유 후보는 “인천은 지금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도시의 미래는 말이 아니라 실적으로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인천지하철 계양역 광장에서 출근길 시민들과 만나 “인천은 지난 4년간 경제와 인구, 도시 경쟁력 측면에서 뚜렷한 성장 흐름을 만들어왔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무책임한 실험이 아니라 검증된 시정의 완성과 실행력”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장·홍대선 계양 연장과 GTX-D 추진 등을 언급하며 “현재 논의되는 핵심 교통사업은 시장 재임 시절부터 직접 챙기며 기반을 다져온 사업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과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며 지속성과 추진력을 부각했다.


유 후보는 상대 후보를 겨냥한 공세도 이어갔다. 그는 “인천 현안과 시정 운영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선거 구호만 앞세우는 것은 시민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다”며 공개 검증 필요성을 거론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통합 문제와 관련해서는 “인천공항은 지역 경제와 도시 브랜드를 지탱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시민 반발이 커진 이후 뒤늦게 입장을 바꾸는 정치로는 인천의 미래를 지킬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최근 논란이 된 개발 관련 발언에 대해서도 “인천 발전은 시민 신뢰와 투명성을 기반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상대 진영을 강하게 비판했다.


유 후보는 민선 8기 동안의 성과로 경제성장률과 인구 증가세, 생활 밀착형 정책 확대 등을 거론하며 “인천은 이미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가 됐다”고 평가했다.


오후에는 아라역 사거리에서 합동 유세를 이어갔다.


유 후보는 “검단은 오랜 기간 성장 잠재력을 축적해온 지역”이라며 “오는 7월 검단구 출범은 지역 발전의 새로운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행정은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실험장이 아니다”라며 “경험과 실적이 검증된 리더십만이 검단과 인천의 미래를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유세에는 지역 시·구의원 후보들도 대거 참석해 원팀 체제를 강조했으며, 유 후보는 이후 청라와 석남동 등 서구 일대에서도 거리 유세를 이어갔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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