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형 “무너진 인천교육 바로 세운다”… 학력·교권 회복 승부수
입력 2026.05.22 17:39
수정 2026.05.22 17:39
이대형 인천시교육감 중도보수 후보 ⓒ이대형 캠프 제공
이대형 인천시교육감 중도보수 단일후보가 22일 SBS 인천시교육감 후보 토론회에서 학력 회복과 교권 강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핵심으로 한 교육 비전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지난 8년간 인천교육이 학생 인권과 복지 중심 정책에 치우치면서 학력 저하와 생활지도 약화 문제가 심화됐다”며 “이제는 교육의 본질인 실력과 책임, 공동체 가치 회복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대표 공약으로는 학생 건강과 안전을 중심에 둔 ‘올케어(All Care) 시스템’을 제시했다.
그는 “학교가 아이들의 하루를 책임지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안전한 통학 환경과 건강한 학교 시스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교육 공간을 통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교권 회복 의지도 강조했다. 이 후보는 “학생 인권과 함께 교사의 교육권 역시 존중받아야 한다”며 “교사들이 생활지도와 교육활동에 자긍심을 갖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인천교육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학력 저하 문제를 꼽았다.
그는 “인천의 학업 경쟁력이 각종 교육지표에서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기초학력 책임교육 강화와 맞춤형 학습 지원 체계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경쟁력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예방과 인성교육 강화 방안도 함께 내놓았다. 이 후보는 “실천과 참여 중심의 인성교육을 확대해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겠다”며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상시 소통·모니터링 체계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방안에 대해서는 “신도시 과밀학교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원도심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병행해 균형 있는 교육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자신의 경쟁력으로 43년간의 교육 현장 경험을 내세웠다.
그는 “초·중·고 교사와 대학 교수까지 모두 경험한 현장형 교육 전문가”라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천교육의 신뢰와 경쟁력을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