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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픽] 추경호 "여당 아니면 예산 안 준다? 이재명 정부 방침이냐"

데일리안 대구 =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6.05.22 19:04
수정 2026.05.22 19:05

TBC 토론회서 김부겸 '여당 후보 예산론' 반박

"예산은 사업 타당성…여당 돈 주는 구조 아냐"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22일 오후 TBC대구방송 주최로 열린 대구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 주도권 토론에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를 향해 질문하고 있다.ⓒ TBC유튜브 캡처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여당 후보 예산 확보론'을 정면 반박하며 "여당이 아니면 지원을 안 한다는 것이 이재명 정부의 방침이냐"고 따져 물었다.


추경호 후보는 22일 오후 TBC대구방송 주최로 열린 대구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 주도권 토론에서 김 후보를 향해 이같이 질문했다.


김 후보는 토론에서 "국회의원과 장관, 국무총리를 역임한 집권 여당 후보로서 중앙정부를 움직이고 예산을 확보하겠다"며 여당 후보론을 앞세웠다.


이에 추 후보는 "여당 후보가 돼야 정부 지원을 많이 받아올 수 있다는 말은, 뒤집으면 지금 이재명 정부가 여당이 아니면 지원을 안 한다는 뜻 아니냐"고 반박했다.


추 후보는 "국가 예산은 사업의 타당성과 설득력 있는 논리 구성을 통해 확보하는 것"이라며 "여당 후보라고 가면 무조건 돈을 주는 구조로 국정을 운영하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고 지적했다.


추 후보는 경제 부총리를 지낸 자신의 경력을 내세워 "각급 장관과 중견 실무자들이 모두 저와 함께 일하던 사람들"이라며 "정부와의 소통은 제가 더 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의도를 갖고 '우리 당을 뽑아주지 않으면 예산을 안 준다'고 하는 것은 선거 사은품이나 세일 같은 것"이라며 "이런 방식은 지양해야 한다"고 했다.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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