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경찰청, 지방선거 앞두고 '선거경비통합상황실' 가동…24시간 운영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5.20 14:46
수정 2026.05.20 14:47

경찰기동대, 투표소·개표소 및 유세 현장 등에 배치

정당 대표 전담 신변보호팀 조기 가동…실전 교육도 실시

경찰청. ⓒ데일리안DB

경찰청은 다음 달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20일 '선거경비통합상황실'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경찰청과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261개 경찰서에 설치되고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운영된다.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주요 인사 신변 보호 ▲유세장 안전 확보 ▲투표소·개표소 경비 및 투표함 회송 등 경찰의 모든 선거 경비 안전 활동에 대해 상시 관리한다.


경찰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21일부터 '경계강화'를 발령한다. 이와 함께 사전투표 기간에는 '병호비상', 선거 당일부터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는 최고 수준의 비상근무인 '갑호비상'을 발령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특히 경찰기동대를 투표소·개표소 및 유세 현장 등에 적극 배치해 각종 선거 방해 행위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주요 인사 신변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당초 선거기간에만 운영하던 정당 대표 전담 신변보호팀을 조기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팀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각 시도경찰청과 경찰서 신변 보호 인력 3000여명에 대한 실전형 교육도 실시했다고 함께 밝혔다. 경찰청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최근 신변 위협 사례들을 반영해 현장 대응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경찰청은 설명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선거경비통합상황실 개소식에서 "경찰의 역할은 선거기간 국민이 안심하고 투표하시도록 안전한 선거·공정한 선거 분위기를 확립하는 것"이라며 "선거 전 과정에 걸쳐 빈틈없는 안전 활동을 전개하고, 후보자에 대한 위해행위는 중대한 범죄인 만큼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