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21세기 대군부인' 논란 죄송…'유재석 캠프' 좋게 봐주시길"
입력 2026.05.19 12:29
수정 2026.05.19 12:29
배우 변우석이 '21세기 대군부인' 역사왜곡 논란 이후 예능으로 시청자들을 만나는 소감을 전했다.
ⓒ데일리안 DB
19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유재석 캠프'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변우석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다. 이번에도 최선을 다했다. '유재석 캠프'만의 모습으로 좋게 봐주시길 바란다.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16일 종영한 MBC '21세기 대군부인'은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여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15일 방송된 11회에서 이안대군(변우석 분)이 왕으로 즉위하는 모습이 담겼는데, 이때 신하들이 "천세"를 외친 장면이 문제가 됐다. 시청자들은 자주국이 외치는 "만세"가 아닌, 속국이 사용하는 "천세"를 외치고, 왕이 황제의 상징인 십이류면관이 아닌 구류면관을 착용한 것은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극 중 성희주(아이유 분)의 다도가 중국식이라는 지적까지 나오는 등 '21세기 대군부인'이 중국이 한국사를 자국 역사 체계 안에 편입하려는 이른바 동북공정 논리를 반영했다며 비난도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변우석은 "작품이 촬영되고 연기하는 과정에서 제가 작품에 담긴 역사적 맥락과 의미가 무엇이고, 그것이 시청자 여러분께 어떻게 받아들여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다"며 사과했었다.
변우석은 초보 캠프장 유재석과 예측 불가 직원 이광수, 변우석,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떠들어 재끼고, 놀아 재끼고, 까불어 재끼며 일상 탈출을 완성하는 넷플릭스 예능 '유재석 캠프'에서 캠프장 직원으로 활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