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크 찢어진 우상혁, 부상으로 세이코 그랑프리 기권
입력 2026.05.17 20:15
수정 2026.05.17 20:15
찰과상 입어 병원 이동해 치료
“심각한 부상은 아냐”
부상으로 세이코 골든 그랑프리 대회를 마감한 우상혁. ⓒ AP=뉴시스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올 시즌 처음 출전한 실외 국제대회에서 부상 불운 속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우상혁은 1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세이코 골든 그랑프리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1차 시기 도중 다쳤다.
2m15 도전에 나선 그는 부상으로 결국 기권했고, 공식 기록 없이 경기를 마쳤다.
대한육상연맹 관계자는 언론에 “우상혁은 경기 중 왼쪽 스파이크가 찢어지면서 발이 노출됐고, 이 과정에서 찰과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다”며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경기를 이어갈 수 없는 상황에 놓여 대회를 마감했다”고 전했다.
우상혁은 부상 회복에 전념한 뒤 유럽으로 이동해 다이아몬드리그 일정을 소화하고 9월에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남자 100m에 출전한 단거리 차세대 간판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은 챌린지레이스(예선) 3조에서 10초35를 기록하며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