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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호조세" 농심, 1분기 영업익 674억원 '20%' 증가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입력 2026.05.15 15:51
수정 2026.05.15 15:51

매출 9340억원, 4.6% 증가

ⓒ농심


농심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7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3%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해외 사업 호조가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매출액은 9340억원으로 같은 기간 4.6% 증가했다.


공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국·중국·일본 등 해외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신라면을 비롯한 주요 브랜드 판매가 확대되며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구체적으로 중국 1112억원, 미국 1641억원, 유럽 372억원, 일본 364억원, 캐나다 248억원, 호주 182억원, 베트남 46억원 등이다.


국내 법인 매출액은 71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다. 고물가 기조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풀이된다.


향후 농심은 해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앞서 조용철 농심 대표는 지난 13일 열린 신라면 출시 4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2030년까지 매출 7조3000억원을 달성하고,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을 60%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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