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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는 마산으로, SRT는 부산으로”…함께 달리는 중련열차 운행 시작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6.05.15 15:38
수정 2026.05.15 15:40

김윤덕 국토부 장관 “좌석수 증가 효과, 안전문제 걱정 없어”

(왼쪽부터)김태승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정왕국 SR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SR·코레일 직원들과 함께 15일 서울역에 출발 대기 중인 중련열차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데일리안 임정희 기자

KTX와 SRT가 앞뒤로 연결돼 달리는 중련운행 열차가 국민들에게 공개됐다.


15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KTX SRT 시범 중련운행 열차를 탑승하면서 “코레일과 SR 통합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선적으로 취하는 조치”라며 “편하게 타시면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2월 서울발 SRT, 수서발 KTX 등 교차운행을 시작으로 고속철도 통합에 시동을 건 상태다.


중련열차 운행은 호남선과 경부선을 대상으로 운행되며 이날 서울역에서 출발한 열차는 동대구역까지 함께 달리다 KTX는 마산역으로, SRT는 부산역으로 도착한다.


이번 중련운행을 통해 열차 좌석 공급이 확대되고 KTX 요금이 일부 인하될 것으로 기대된다.


KTX보다 운임이 약 10% 낮은 SRT 가격에 맞춰 시범 중련운행하는 KTX와 수서역 출·도착 KTX 운임도 같은 수준으로 인하된다. 다만 운임이 할인되는 KTX의 경우 마일리지는 적립되지 않는다.


국토부와 코레일, SR은 중련운행 추진 과정에서 안전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해 12월부터 차량 연결 시험, 시스템 호환성 점검, 실제 운행노선 시운전 등 단계적인 점검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고속철도를 이용하는 국민들께서 중련운행으로 좌석수가 증가함에 따라 편리성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러 차례 걸쳐 시범 운행을 했기 때문에 안전문제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했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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