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교육 때문에 이사 오는 김포 만들겠다”…교육공약 발표
입력 2026.05.15 11:50
수정 2026.05.15 11:53
국민의 힘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 ⓒ 김병수 캠프 제공
국민의 힘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가 국제학교 유치와 공교육 혁신을 중심으로 한 민선9기 교육 비전을 발표하며 “교육 경쟁력이 곧 도시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15일 “민선8기 동안 교통 기반을 다진 만큼 앞으로는 교육 분야 혁신을 통해 김포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며 교육 분야 5대 공약을 공개했다.
핵심 공약은 한강2콤팩트시티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수준의 국제학교 설립이다.
김 후보는 지역 학생 우선 선발권을 확보해 김포 학생들이 해외 유학 없이도 수준 높은 국제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우수 인재와 글로벌 기업 유입 기반도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 자율형 공립고 2.0 추가 지정도 추진한다.
현재 운영 중인 김포고와 마송고에 이어 2개 학교를 추가 지정해 교사 초빙과 교육과정 운영 자율성을 확대하고, 일반고에서도 경쟁력 있는 심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 통학 환경 개선을 위한 공약도 내놨다. 주요 주거지역과 학교를 연결하는 학생 전용 순환버스를 도입해 원거리 통학 부담을 줄이고 등하교 안전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이다.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정책도 포함됐다.
김 후보는 서울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을 활용해 유명 강사 강의와 대학생 멘토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도서관 내 학습센터 조성을 통해 공교육 보완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학교 주변 통학로 전수조사와 스마트 안전시설 확대도 추진한다. LED 바닥신호등과 안심 승하차 구역(드롭존) 등을 확충해 학생 안전 중심의 통학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민선8기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자율형 공립고 선정 등 기반을 마련했다”며 “민선9기에는 교육 혁신을 통해 김포를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