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버즈, 자사주 매입·소각 및 5대 1 주식병합 추진
입력 2026.05.14 14:36
수정 2026.05.14 14:44
디지털 마케팅 기업 와이즈버즈가 자사주 매입·소각과 5대1 주식병합 계획을 발표했다.
와이즈버즈는 총 2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으로 이 가운데 15억원 규모는 오는 7월 2일 소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나머지 5억원 규모 자사주는 임직원 대상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재원으로 활용된다.
ⓒ와이즈버즈
회사는 이와 함께 5대 1 주식 병합도 추진한다. 주식 병합 완료 시 총 발행주식 수는 약 984만 주 수준으로 조정된다. 관련 안건은 오는 7월 20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며 이후 8월 20일부터 9월 8일까지 거래 정지 기간을 거쳐 9월 9일부터 변경 상장될 계획이다.
와이즈버즈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8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며 "기존 광고 사업과 인공지능 기반 광고 플랫폼 사업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최근 상장사들의 자사주 소각과 주식 수 조정 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주주환원 정책 지속 여부와 중장기 실적 흐름을 함께 살펴보는 분위기다. 인공지능(AI) 기반 광고 플랫폼 시장 경쟁이 확대되면서 관련 기술 고도화와 해외 사업 확장 여부도 주요 변수로 거론된다.
최호준 대표는 "사업 운영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