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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피 시대 열릴까…코스피, 사상 최고치 행진 [시황]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5.12 09:56
수정 2026.05.12 09:56

최고치 출발…개인·기관 매수에 7900선 안착

삼전닉스 폭등 랠리 효과…“추격 매수 가능성”

코스닥, 외인·기관 ‘동반 사자’에 강보합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등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7900선을 돌파하며 ‘팔천피(코스피 8000)’ 시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5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5.44포인트(1.35%) 오른 7927.68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1.17포인트(1.68%) 높은 7953.41로 개장해 전일 장중 기록한 최고치(7899.32)를 재차 경신했다. 이후 790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1조8498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유도하고 있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3511억원, 4780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우(-0.36%)와 LG에너지솔루션(-0.64%)를 제외한 8종목이 강세다.


삼성전자(1.23%)를 비롯해 SK하이닉스(3.80%)·SK스퀘어(0.67%)·현대차(6.66%)·두산에너빌리티(3.28%)·HD현대중공업(4.96%)·삼성물산(1.77%)·삼성전기(10.00% 등이 오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동반 폭등 랠리로 연일 지수 레벨업을 경신한 상황”이라며 “국내 반도체에 대한 개인의 추격 매수 가능성 등이 상방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에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53포인트(0.79%) 오른 1216.87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7.56포인트(0.63%) 높은 1214.90으로 출발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474억원, 905억원 사들이고 개인이 2175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0.96%)·알테오젠(5.38%)·레인보우로보틱스(6.82%)·코오롱티슈진(10.23%)·삼천당제약(8.67%)·HLB(2.30%)·에이비엘바이오(3.13%)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에크프로비엠(-1.13%)과 리노공업(-0.60%)·주성엔지니어링(-1.59%) 등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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