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벅엔 없어요” 일본 관광객 SNS서 난리 난 ‘K-스낵’ 뭐길래
입력 2026.05.12 09:24
수정 2026.05.12 09:27
ⓒ스타벅스 코리아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 A씨는 최근 일본 SNS상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한국 스타벅스의 ‘피넛초코 찰떡파이’를 이번 여행 선물 리스트에 추가했다. 한국 방문이 처음이라는 A씨는 “일본 스타벅스에는 없는 상품이라 친구들이 맛이 궁금하다며 꼭 사오라고 한 품목 중 하나”라며, “숙소 인근 매장에서 구매했는데 아쉬워서 일본으로 돌아가는 공항 매장에서도 추가로 구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타벅스 코리아의 ‘피넛초코 찰떡파이’가 올 4월 들어 전월 대비 판매량이 30% 증가하며, 누적 판매 40만 개를 넘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관광 및 공항 상권에서 전월 대비 판매량이 2배 이상 급증하며 눈에 띄는 성장률을 보였다.
그 중에서도 관계자에 따르면 오피스 상권에서는 3월 대비 4월 판매량이 약 30% 증가했으며, 관광·공항 상권에서는 같은 기간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하며 눈에 띄는 성장률을 보였다.
‘피넛초코 찰떡파이’는 지난 10월 수능 시즌을 기념해 첫 선을 보인 패키지 푸드 상품으로, 특유의 쫀득한 식감과 달콤한 헤이즐넛 크림, 파이 겉면을 감싸고 있는 초콜릿과 땅콩이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한다는 호평을 받으며, 기존 시즌 한정에서 상시 판매 푸드로 전환돼 운영 중이다.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최초 출시 시 12개입이었던 상품 구성을 지난 2월부터 6개입으로 조정해 전국 매장과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 선보이고 있다.
매월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던 ‘피넛초코 찰떡파이’는 최근 들어 SNS상에서 크게 회자되며 3월 대비 4월 판매량이 30% 늘어났다. 쫀득한 식감의 디저트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고, 깔끔한 지함 케이스에 담겨 있어 선물용으로도 제격인 점이 입소문이 났다는 분석이다.
실제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 사이에서 ‘고급스러운 초콜릿 맛이 돋보인다’, ‘아메리카노와 먹으면 고소한 맛이 배가 된다’, ‘냉동실에 보관해 얼먹(얼려먹기)하면 꾸덕한 식감이 더욱 살아난다’ 등 취향에 맞게 즐기는 방법까지 공유되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관광 및 공항 상권에서의 판매량은 더욱 두드러졌다. 실제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 및 공항 상권에서 해당 상품의 4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한국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디저트 간식으로 손꼽히며 구매 수요가 자연스레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일본 고객들이 선호하는 ‘쫀득한 식감’에 대한 반응이 SNS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난 것으로 보고 스타벅스 측은 보고 있다.
이러한 고객 수요에 맞춰 지난 4월 15일 바삭한 카다이프와 고소한 피스타치오 크림을 채운 ‘카다이프 찰떡파이’를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카다이프 찰떡파이’는 출시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판매 10만 개를 넘어서며 찰떡파이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찰떡파이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에 부응하고자 오는 5월 15일까지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 ‘피넛초코 찰떡파이’와 ‘카다이프 찰떡파이’를 세트 구성으로 구매 시, 최대 20% 할인 및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안수빈 스타벅스 푸드팀장은 “쫀득한 식감과 고소함, 달콤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국내외 고객들에게 일상 속 간식이자 선물용 디저트로 주목받고 있다”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낵 디저트 역시 상품군을 다양화해 스타벅스 만의 차별화된 푸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