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교육감 본선 구도 확정 수순…이대형 보수 단일후보
입력 2026.05.08 20:19
수정 2026.05.08 20:25
인천시 교육청 청사ⓒ 인천시 교육청 제공
인천 교육감 선거에서 중도·보수 진영 단일 후보로 이대형 예비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인천 중도보수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협의회는 지난 6~7일 실시된 경선 결과 이 후보가 연규원 전 강남영상미디어고 교사와 이현준 전 영화관광고 교장을 제치고 단일 후보로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이 후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인천 교육의 미래는 이제 시작”이라며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후보는 충남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한양대와 경희대에서 각각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대천여중, 충남여고, 대전체육고 등에서 교사로 근무했으며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과 경인교대 체육교육과 교수 등을 역임했다.
인천 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진영은 단일 후보를 내세우며 세 결집에 나섰지만, 과거 선거에서는 진보 단일 후보에 밀려 고전한 바 있다.
2010년 직선제 도입 이후 보수 진영의 승리는 한 차례에 그쳤다.
반면 진보 진영은 이번 선거에서 내부 단일화에 실패하면서 복수 후보 체제로 선거를 치르게 됐다.
현직인 도성훈 교육감과 임병구 전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가 동시에 출마해 3자 경쟁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도 교육감은 교사와 교장, 전교조 인천지부장 등을 거쳐 2018년부터 교육감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임 대표 역시 교사와 교육청 정책기획관, 교장 등을 역임한 교육계 출신 인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