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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전략위, AX 전환 우수사례 공유 합동 세미나 개최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5.08 07:58
수정 2026.05.08 07:59

직방·GS그룹 등 AI 전환 소개

AI 도입 애로사항 공유도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대통령, 이하 위원회)는 7일 AX(AI 전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민관 합동 세미나를 하고 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대통령, 이하 위원회)는 7일 AX(AI 전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민관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직방, GS그룹, 고용노동부가 참여해 인공지능(AI)을 실생활과 산업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국민 편익을 높이고 일하는 방식을 혁신한 대표 사례를 공유했다. 이러한 사례를 바탕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국가 AI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직방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개발한 ‘지킴 AI 진단’ 서비스를 소개했다. ‘지킴 AI 진단’은 직방이 축적해 온 거래 데이터와 중개 실무 경험에 국내 법령 및 등기부등본 데이터 등을 AI와 결합한 AI 자동화 기반 서비스다.


이용자가 관심 매물의 주소를 입력하면 권리관계, 보증금 미반환 이력, 시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매물의 위험도를 진단함으로써 안전한 주거 선택을 지원한다.


GS그룹은 현장 주도의 혁신 플랫폼 ‘오이지(52g)’와 비전문가도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플랫폼 ‘MISO’를 소개했다. 전통 산업 분야에서 AI 전환을 이끌어 온 경험과 사례를 공유했다.


GS그룹은 현재 개발 인력이 부족한 130개 이상 중소기업에 MISO 플랫폼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 AI 위험성 평가, AI CCTV 관제, 안전 챗봇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AI를 접목해 안전을 강화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국민과 기업이 실제로 활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AI 도입 사례를 소개했다. ‘AI 노동법 상담 서비스’는 24시간 맞춤형 답변을 제공해, 기존 업무시간 내 상담이 어려웠던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높였다.


‘고위험사업장 AI 예측시스템’은 작업 현장 사진을 올리면 미끄럼, 유해물질 노출, 감전 등 위험요인을 분석해 점검항목과 교육자료 등 필요한 조치 사항을 자동으로 안내한다.


이를 통해 작업자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 위험 징후를 사전에 찾아내는, 사망재해 포착률이 약 10%p (22.6% → 32.4%) 상승하는 등 산업 현장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참석자들은 AI 도입 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을 공유하고, 국가 AI 전환을 가속하기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기술 상생을 통한 국가 AX 경쟁력 강화, 공공데이터 공개 확대, 데이터 표준화의 중요성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송상훈 위원회 지원단장은 “AI 전환은 개별 기술 도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일상과 산업 현장, 공공서비스 전반의 작동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과정”이라며 “민간의 우수한 혁신 사례가 산업 전반과 공공 영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데이터·인재·제도 등 AI 전환에 필요한 핵심 기반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해 국가 AI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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