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농진청, 농업용 LMO 시설 민관 합동 점검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입력 2026.05.04 12:24
수정 2026.05.04 12:24

전문가·주민 참여 LMO 연구시설 안전 확인

2017년 이후 외부 유출 사례 0건 유지

민관합동 조사단이 LMO연구시설 점검을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2026년 상반기 농림축산업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연구시설에 대한 민관합동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위해성 평가기관과 실험 승인 기관 등 1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 기간은 4월 29일부터 5월 28일까지다. 조사 대상은 국립농업과학원,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경북대학교 등 위해성 평가기관 8곳과 국립산림과학원, 전남대학교, 경희대학교 등 실험 승인 기관 3곳이다.


이번 조사는 연구 현장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합동 방식으로 추진한다. 국립농업과학원이 주관하며 전주대학교 등 학계 전문가와 한국소비자연맹 등 시민단체가 참여한다. 특히 연구 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이 점검단에 직접 포함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유전자변형생물체법에 따른 시설 구비 요건과 안전관리 적정성 등이다. 점검단은 연구시설 주변의 식생을 모니터링하고 비의도적인 환경 방출 여부를 과학적으로 조사한다. 격리포장 시설물의 폐기와 보관 실태도 현장에서 확인한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 2017년부터 이와 같은 민관합동 조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 현재까지 조사 과정에서 연구시설 외부로 유전자가 유출된 사례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기종 국립농업과학원 생물안전성과 과장은 “이번 조사는 유전자변형생물체 연구와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 신뢰를 쌓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연구 현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안전관리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