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6·3 픽] 오세훈, 후보 등록 후 일성 키워드는 '시민'…청계천서 시민과 걷는다

김주훈 기자 (jhkim@dailian.co.kr)
입력 2026.04.26 18:50
수정 2026.04.26 18:51

27일 대리인이 예비후보 등록

'후보'로서 일성은 시민 밀착 행보

"청계천 덕분에 서울 삶 달라져"…

'청계천 정신' 부각할지 주목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쉬엄쉬엄 모닝에서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오는 27일 후보 등록 이후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든다. 첫 일성의 키워드는 '시민'으로서 청계천을 찾아 시민과 함께 걸을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미래 서울의 청사진을 밝힐지 주목된다.


26일 캠프에 따르면, 오 후보는 27일 오후 서울시청 인근 청계천을 직접 걸으며 시민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캠프 사무실은 종로구 관철동 대왕빌딩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 후보는 시청 인근 청계천에서 시민과 함께 걸으며 사무실이 위치한 보신각 인근까지 이동할 예정이다.


오 후보 측 대리인이 이날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예정인데, 사실상 청계천 일정은 후보로서 첫 행보인 셈이다. 여기에 앞서 시장으로선 성북구 종암동에 위치한 시니어주택 현장을 방문해 점검에 나서는 것이 마지막 일정이 될 예정이다.


오 후보는 향후 현장 중심 선거 행보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시민 속으로 들어가 현장을 뛰겠다는 각오인데, 이 자리에선 그동안 강조한 '청계천 정신'을 부각해 서울 시민의 삶을 발전시킬 방안을 밝힐지 주목된다.


앞서 오 후보는 지난해 10월 청계천 복원 20주년 행사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해 "청계천 덕분에 서울의 삶의 질은 분명히 달라졌다"며 "서울은 청계천의 정신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오 후보는 이후 오후 2시엔 강남구와 서대문구에서 각각 개최되는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단일대오'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일부터 캠프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가운데, 오 후보 측근인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캠프 합류를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 이종현 민생소통 특보를 비롯해 박찬구 정무 특보, 박형수 정책 특보, 이지현 기획총괄 특보 등 정무직 공무원도 선거를 준비하기 위해 사직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상대로 서울시 수성을 위해 모든 전력을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

김주훈 기자 (jhkim@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