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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승격’ 송성문, 애리조나전 결장…데뷔전은 다음 기회로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4.26 10:11
수정 2026.04.26 10:12

특별 추가 로스터로 빅리그 콜업

출전 기회 주어질지 관심

빅리그 승격을 이룬 송성문. 사진은 스프링캠프서 수비에 나선 모습. ⓒ 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29)이 고대하던 빅리그 승격을 이뤘지만 데뷔전을 치를 기회는 얻지 못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아르프 엘루에서 열린 2026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멕시코시티 시리즈에 앞서 산하 트리플A 팀인 엘패소 치와와스에서 뛰고 있던 빅리그로 호출했다.


송성문은 이번 시리즈에 ‘27번째 선수’(특별 추가 로스터) 규정을 통해 합류하게 됐다.


MLB 사무국은 미국이 아닌 곳에서 치르는 시리즈의 경우 빅리그 로스터를 26명에서 1명 늘린 27명으로 늘리는데 그 덕에 송성문이 콜업 기회를 얻었다.


다만 생존의 문턱은 여전히 높다.


이날 선발 명단에서는 빠진 송성문은 벤치에서 대기했지만 끝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애리조나를 6-4로 격파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팀이 워낙 잘 나가고 있어 변화를 주기가 쉽지 않은 가운데 송성문에게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은 커 보이지 않는다.


한편, 부상자 명단(IL)에서 올 시즌을 맞이한 송성문은 최근 트리플A 엘패소 소속으로 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3, 출루율 0.369, 장타율 0.320을 기록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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