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경기 만에” 프로야구 역대 최소 200만 관중 돌파…지난해 보다 약 8% 증가
입력 2026.04.25 22:13
수정 2026.04.25 22:14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 뉴시스
올해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야구가 역대 최소 경기 2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잠실(LG-두산), 인천(KT-SSG), 광주(롯데-KIA), 고척(삼성-키움), 대전(NC-한화) 등 5경기에 9만9905명이 입장, 시즌 누적 관중 209만 4481명을 기록했다"고 알렸다.
5개 구장 중 잠실야구장(LG 트윈스-두산 베어스·2만3750명),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2만500명), 고척스카이돔(삼성 라이온즈-키움 히어로즈·1만6000명), 대전 한화생명볼파크(NC 다이노스-한화 이글스·1만7000명)은 매진을 기록했다.
KT 위즈와 SSG 랜더스가 맞붙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도 만원에 가까운 2만2655명의 관중이 들어왔다.
2026시즌 프로야구는 개막 후 117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 지난해 세운 종전 최소경기 기록(118경기)을 한 경기 앞당겼다. 개막 14일째였던 지난 10일 역대 최소 일수, 역대 최소 경기(55경기)만에 100만 관중을 달성한 것에 이어 15일 만에 다시 200만 관중을 넘어섰다.
프로야구 최초로 1200만 관중(1231만2519명)을 돌파한 2025시즌보다 빠른 페이스라 그 이상의 기록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경기까지 평균 관중은 1만7902명으로 지난해 동 경기 수 대비 약 8% 증가했다.
구단별로 보면 올 시즌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홈 경기(14경기) 치른 LG 트윈스가 총 관중 33만1872명을 동원했다. LG는 지난 10일 SSG전을 제외하고 매 경기 매진, 평균 관중 수 2만3705명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