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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K 완봉 올러·연타석포 김도영! KIA 5연패 탈출…SSG 김건우 승리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입력 2026.04.24 22:15
수정 2026.04.24 22:15

KIA 김도영. ⓒ 뉴시스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완파하고 5연패 늪에서 빠져나왔다.


KIA는 24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전에서 선발 아담 올러의 완봉 역투와 MVP 출신의 김도영의 연타석 홈런 등으로 4-0 완승했다.


5연패를 끊은 KIA는 시즌 전적 11승12패로 5위를 지켰다. 전날 5연패에서 벗어난 롯데는 시즌 15패(7승)째를 당했다.


승리 일등공신은 올러. 9이닝 동안 103구를 건지면서 3피안타 2볼넷 11탈삼진으로 롯데 타선을 봉쇄했다. 올 시즌 KBO리그 1호 완봉승. KBO리그 직전 완봉승을 지난해 7월26일 아리엘 후라도(삼성).


완봉 역투로 4승째를 챙긴 올러는 시즌 평균자책점을 0.81까지 떨어뜨렸다.


타선에서는 김도영이 매섭게 방망이를 돌렸다.


0-0 맞선 7회말 결승 홈런을 터뜨린 김도영은 8회말 1사 2루에서 쐐기를 박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연타석 홈런을 날린 김도영(8개)은 홈런 부문 선두에 나섰다.


롯데 선발 제레미 비슬리도 7이닝 7피안타(1피홈런) 11탈삼진 2실점 호투했지만, 허약한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2패(1승)째를 당했다. 롯데 타선은 이날 3개의 안타를 뽑는데 그쳤다.


한편, SSG 랜더스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KT 위즈전에서 5-0 완승했다.


SSG는 4연승과 함께 시즌 14승(8패)을 챙겼다.


SSG 선발 김건우는 7이닝(107개) 3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박성한이 KBO 개막 후 최다 연속 안타 기록을 22경기로 늘렸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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