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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히트 김혜성, 이정후에 판정승…다저스 스윕패 위기 탈출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4.24 07:54
수정 2026.04.24 07:54

4타수 2안타, 1타점 활약

이정후는 3타수 무안타 침묵

김혜성. ⓒ AP=뉴시스

김혜성(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앞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의 연패 탈출을 견인했다.


김혜성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한 김혜성은 2회초 2사 2루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로건 웹의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곧바로 만회했다.


팀이 2-0으로 앞선 4회초 2사 2루에서 타석에 나선 그는 웹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때리며 타점을 올렸다.


6회초 1사 1루에서 병살타를 기록한 그는 9회초 1사 1루에서 우전안타를 기록해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올 시즌 세 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한 김혜성은 시즌 타율을 0.324로 끌어올렸다.


반면 샌프란시스코의 6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한 이정후는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253이 됐다.


다저스는 선발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의 8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샌프란시스코를 3-0으로 꺾고 싹쓸이 패배 위기서 벗어났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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