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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베트남, 원전 건설에 한국 기업 참여 환영 의사"

데일리안 하노이(베트남) =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6.04.23 17:46
수정 2026.04.23 17:48

"4800억 호찌민시 도시 철도 차량 계약, 인프라 협력 마중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3일(현지 시간) 베트남 하노이 프레스센터 내 중앙기자실에서 순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성과와 관련해 "교역 투자를 기반으로 인프라, 에너지 등 분야로 협력을 더욱 고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3일(현지시간) 하노이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양 정상은 양국이 서로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핵심 파트너라는 데 대해서 인식을 같이 하였으며, 이러한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베트남의 신도시, 고속철도 등 대형 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위한 호혜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오후 비즈니스 포럼 계기에 체결될 4800억원 규모의 호찌민시 도시 철도 차량 계약이 양국 간 인프라 협력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위 실장은 또 "또 럼 당 서기장은 베트남의 원전 건설 등에 대한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우리 기업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했으며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역내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운동의 노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며 "한반도의 평화 공존이 역내는 물론 국제사회의 공동 이익이라는 데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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