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이 판 망했다 생각하나"…'방미' 장동혁 겨냥 다시 직격탄
입력 2026.04.13 14:00
수정 2026.04.13 14:01
"본인들 선거라도 그랬을까"
"IRI, '장 측 자체 추진' 성명"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배현진 의원이 2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공천 와중에 미국으로 떠난 장동혁 대표를 향해 다시 한 번 포문을 열었다. 배 의원은 "본인들 선거라도 그랬을까"라고 일갈했다.
배현진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 대표가) 미국 다녀온 뒤에 공천안을 의결하겠다는 당대표의 입장이 문제 없다며 지도부를 흔들지 말라는 수석대변인의 브리핑, 어찌나 무책임한지 웃음이 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후보들은 정식 공천장 받는 날만 기다리고 있는데 그 며칠을 못 기다리냐, 일주일 쯤 어떠냐는 그 말인지"라고 비꼬았다.
이어 "IRI(비영리단체 국제공화연구소)는 장 대표의 방미에 대해 'IRI는 방미 일정 전반을 주관하지 않는다. 장 대표 측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것' 'IRI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 지도부를 모두 만나왔다'는 성명을 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불러주는 곳 없고, 선거 회복시킬 자신이 없으니 '이 판은 어차피 망했다' 싶어서 그 다음 단계 오로지 장동혁 스스로만을 위해 행보하고 있다면 우선 후보들이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며 "간단히 전화로 이번 목요일이라도 남은 최고위원들이 후보자 공천 심의 의결하라고 전달이라도 하면 좋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