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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픽] 국민의힘, 역대 최고 지선 사전투표율에 "민주당 독주 견제 목소리"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입력 2026.05.30 20:36
수정 2026.05.30 20:36

정희용 "최소한의 견제 위해 투표해 달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 담장에 서울시 선관위 관계자들이 선거벽보를 첩부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민의힘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23.51%로 역대 지방선거 기준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 "이재명 정권의 실정과 민주당의 독주를 반드시 견제해야 한다는 국민의 목소리"라고 평가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은 30일 사전투표 종료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한 뒤 "대통령의 죄를 지우기 위한 '재판 취소' 시도에 분노한 국민, 멀어져 가는 내 집 마련 꿈에 좌절한 국민, 자격도 능력도 검증되지 않은 후보들에게 지역을 맡길 수 없다고 생각한 시민, 도민들께서 투표장으로 향하셨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사전투표 첫날 이재명 대통령의 기표 용지 노출은 특권의식과 오만함을 그대로 보여준 노골적인 관권선거이자 선거 개입"이라며 "여기에 권력 앞에 스스로 면죄부를 내어준 선관위의 행태를 국민들께서 똑똑히 지켜보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전투표에서 보여주신 뜨거운 열망을 6월 3일 본투표일까지 이어가겠다"며 "오만한 권력을 향한 국민의 경고. 그리고 최소한의 견제를 위해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아직 투표하지 못한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린다. 기호 2번 국민의힘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보내달라"며 "한 표 한 표로 민주당의 독주를 견제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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