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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안산갑 출마 선언…"李정부 성공에 기여할 것"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6.04.13 13:38
수정 2026.04.13 13:40

안산시의회서 보궐선거 출마 선언

"책임 있는 리더십, 통합의 정치 필요"

친명계 김남국 대변인과 대결 구도

경기 안산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에 나서는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데일리안 사옥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문재인 정부 행정안전부 장관 출신이자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인사인 전해철 민주당 전 의원이 경기 안산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해철 전 의원은 13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으로 헌정질서를 훼손한 세력에 대한 완전한 척결과 민주주의 회복이 필요하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지역의 주요 사업들이 정체돼 있어 책임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중앙과 지역을 잇는 가교 역할과 경험을 바탕으로 안산시민의 삶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 △GTX-C 상록수역 정상 추진 및 역세권 개발 △신안산선 완공 및 연장 △4호선 지하화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약속했다.


그는 "이번 보궐선거가 기존 의원의 당선무효로 인해 치러지는 만큼 도덕적 기준과 경선 과정의 투명성이 바로 서야 한다"며 "시민의 신뢰를 받지 못한 정치는 오래갈 수 없고 신뢰는 엄격한 기준에서 출발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갈등을 넘어서는 통합의 정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검증받고 안산의 변화를 끌어내어 이 정부의 성공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전 전 의원은 "상록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청와대 민정수석과 행정안전부 장관을 역임하며 역량을 길러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비 증액 확정으로 다시 재개된 GTX-C 상록수역 정상추진과 주변 역세권 개발, 상록구 재개발·재건축, 신안산선 완공 및 연장 등을 중심으로 한 경제자유구역 추진 등 지역 현안들에 대해 그동안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잘 풀어나갈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갑 지역은 양문석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보궐선거가 확정된 곳이다. 현재 민주당 내에서는 친명(친이재명)계인 김남국 대변인이 출마선언을 했으며, 또 다른 친명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도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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