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부통령, 이란과 협상 위해 파키스탄 출발…"협상서 장난 말아라"
입력 2026.04.10 23:52
수정 2026.04.11 01:36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을 위해 파키스탄으로 떠나면서 “긍정적인 결과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협상을 기대하고 있다. 긍정적인 회담이 될 것”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했듯이 이란 측이 성실하게 협상에 임하면 우리는 분명히 손을 내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그들이 우리를 가지고 놀려고 한다면 이번 협상단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측 협상단 단장을 맡은 밴스 부통령은 오는 11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 나선다. 이란 측의 협상단 대표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이 협상하는 것은 지난 2월 28일 이란 전쟁이 발발한 후 6주 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