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식사비 대납 의혹' 이원택 전북지사 예비후보 "긴급 감찰 지시"
입력 2026.04.07 17:01
수정 2026.04.07 17:02
식사비 대납 의혹 제기된 이원택
"경선 방해하는 해당 행위" 반박
이원택 의원ⓒ이원택 의원실 제공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전북도지사 출마 예정자인 이원택(군산·김제·부안을) 의원에 대한 윤리감찰단 긴급 감찰을 지시했다.
민주당은 이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정 대표는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에 대한 언론 보도가 있어 윤리감찰단에 긴급 감찰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제보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이날 한 언론은 '이 의원이 (음식점에서) 발생한 고액의 식사비와 음주 비용 일체를 직접 결제하지 않고 제3자가 대납했다는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나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흑색선전과 허위사실 유포는 민주당 경선을 방해하는 해당 행위"라며 "도민과 민주 당원의 눈과 귀를 가리려는 시도에 단호히 맞설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간담회 자리가 완전히 해산되기 전에 먼저 이석했고 이후 참석자들의 식사비용 지불 등은 제가 알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라며 "민주당 경선을 불과 하루 앞둔 시점에 제기된 사안에 대해 그 출처가 의심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