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선박기자재 수출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입력 2026.04.05 11:00
수정 2026.04.05 11:00
K-친환경·안전설비 수출 지원사업 공고 포스터.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가 선박기자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K-친환경·안전설비 수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6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해수부는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이 사업을 통해 수출 경험이 없거나 수출시장 확대를 원하는 선박기자재 기업 20개사 내외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사전컨설팅, 해외인증 및 인·허가, 해외 박람회 참가, 해외 마케팅 등으로 기업 수요에 맞춰 제공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자격과 절차를 확인한 뒤 관련 서류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리나라는 조선 강국임에도 선박기자재 산업은 해외 선주의 외국산 장비 선호, 중국 등 경쟁국의 저가 공세, 중소기업의 영세성 등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해수부는 이번 사업으로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조선과 기자재 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국산 기자재의 국제 표준화 지원도 병행해 해외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수호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선박기자재 기업이 수출 경험 부족으로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수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제적인 기자재 기업을 육성하고, 조선강국을 넘어 ‘선박기자재 강국’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