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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새해 첫날 병오년 시작 알리는 '응봉산 해맞이 축제' 개최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5.12.28 10:24
수정 2025.12.28 10:24

2026년 1월1일 오전 7시부터 일출 명소 응봉산 팔각정에서 해맞이 축제 개최

일출 장면 실시간 송출 스크린 설치, 축하공연, 소원지 작성 등 새해 맞이 프로그램 진행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새해 첫날인 내년 1월1일 응봉산 팔각정에서 '2026년 응봉산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응봉산의 아름다운 일출을 배경으로 새해를 따뜻하고 의미 있게 맞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성동구의 응봉산은 한강과 서울숲을 배경으로 서울 도심 속 일출 장관을 볼 수 있는 해맞이 명소로 알려져 있다.


'2026년 응봉산 해맞이 축제'는 오전 7시부터 팔각정 특설무대에서 병오년의 시작을 알리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먼저, 새해 아침을 힘차게 열어줄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인사 나누기, 북 타고, 소원지 작성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일출 장면을 생동감있게 즐길 수 있도록 LED 스크린이 설치되며, 소원지 적기 프로그램으로 서로 덕담을 나누며 새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년 해맞이 축제ⓒ성동구 제공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026년은 붉은 말의 기운을 받아 성동구가 서울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심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서울 대표 일출 명소 응봉산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덕담을 나누며 희망찬 새해를 함께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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