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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고립·은둔 청소년 찾아내 사회와 다시 연결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4.08.22 18:16 수정 2024.08.22 18:16

정서 지원과 치유, 기초 학습 지원 등 일상 회복 도와

성남시청사 전경. ⓒ

경기 성남시는 고립·은둔 청소년을 찾아내 사회와 다시 연결하는 사업을 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여성가족부가 공모한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지원 패키지'에 선정돼 사업비 7040만원을 확보하면서 지난 4월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성남시청소년재단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운영을 맡아 전담 직원 3명이 교육청·경찰서·학교 정보 연계와 바우처 상담 등을 통해 최근 5개월간 12명의 고립·은둔 청소년을 발굴했다.


해당 청소년에게는 상태에 따라 주기적으로 전화 또는 방문 상담, 정서 지원과 치유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제공, 기초 학습 등 연말까지 맞춤형 지원을 해 일상 회복을 돕는다.


부모에게도 고립·은둔형 자녀와 소통하는 법을 알려주고, 가족 힐링 프로그램, 자조 모임 등을 지원한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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