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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역학조사관 감염병 학술대회'…역학조사 사례 발표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3.10.24 10:33
수정 2023.10.24 10:33

역학조사관 역학조사 감시·분석…유행역학·집단발생 보고서 등

경기도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제2회 경기도 역학조사관 감염병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도내 감염병 현황을 되돌아보고, 미지의 감염병(DiseaseX)을 대비하는 장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고 경기도와 한국역학회가 함께 개최한다.


도내 감염병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도와 31개 시·군 역학조사관 약 100명이 참여하며, ‘경기도 역학조사관 감염병 역량강화’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형의 세션 1과 주제 발표형의 세션 2․3․4로 구성된다.


질병관리청 권윤형 위기대응총괄담당관이 역학조사관 제도와 운영을 주제로 발표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최승진 교수가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의 특성 및 관리에 대해 강연한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경기도 감염병 위기대응 전문 인력인 역학조사관 양성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 신종 감염병 위기대응 체계 발전을 위해 역학조사관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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