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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 내달 16일 서울서 싱가포르 상대로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 첫발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3.10.20 14:19
수정 2023.10.20 14:20

각 조 1, 2위 팀이 월드컵 3차 예선 진출

축구대표팀. ⓒ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축구대표팀 클린스만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향한 첫 발을 내딛는다.


20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축구대표팀은 내달 1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싱가포르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1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FIFA랭킹 26위 한국은 80위 중국, 112위 태국, 157위 싱가포르와 함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에 편성됐다.


홈에서 싱가포르와 첫 대결을 펼친 뒤에는 21일 중국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2차 예선은 총 36개국이 참가해 4개 팀 9개 조로 나뉘어 진행한다. 각 조 1, 2위 팀이 월드컵 3차 예선에 진출하며, 동시에 2027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도 주어진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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