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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위, 경남 지역협의회 위원 20명 위촉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3.07.27 16:57
수정 2023.07.27 17:07

서울 지역협의회 출범만 남아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통합위원회 경상남도 지역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통합위원회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이하 국통위)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통합위원회 경상남도 지역협의회(이하 경남협)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통위는 이번 행사로 경남협 위원 20명이 위촉됐다고 전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국통위와 경남지역 간 소통, 지역 현장 중심의 국민통합 실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국통위 지역협의회는 중앙과 지역 현장 간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소통을 위해 전국 시·도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경남협은 전국에서 16번째로 위촉식을 진행했다. '마지막 단추'인 서울지역협의회 구성은 8월 초까지 마무리될 전망이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우리 국민통합위원회는 윤석열 정부의 1호 대통령 직속위원회"라며 "7월 27일 오늘로 출범한 지 딱 1년이 됐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거대한 담론이 아닌, 우리 사회의 갈등을 야기하는 구체적인 소주제들을 가지고 무언가 손에 잡히는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실질적인 국민통합으로 다가가는 걸음이라 생각하고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에서는 남해안 관광개발 및 방위·원자력산업과 우주항공산업에 이르기까지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오늘 출범하는 경남지역협의회와 '경남 사회대통합위원회'가 수레의 양 바퀴가 되어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이라는 경남의 슬로건처럼 활기찬 경남시대를 열어 나갈 뿐 아니라 활기찬 대한민국도 열어 줄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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