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 딛고 반등한 코스피, 4% 상승세 [시황]
입력 2026.06.24 09:54
수정 2026.06.24 09:55
코스피서 개미 홀로 '사자'
코스닥도 상승 출발
코스피가 전 거래일(8203.84)보다 152.95포인트(1.86%) 상승한 8356.79에 거래를 시작한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서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전날 급락 마감했던 코스피가 24일 상승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8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4.55포인트(4.08%) 상승한 8538.39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전장 대비 152.95포인트(1.86%) 오른 8356.79로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6094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01억원, 1225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9.52%)·SK하이닉스(4.74%)·삼성전자우(7.65%)·삼성전기(4.17%)·현대차(1.96%)·삼성생명(1.65%)·삼성물산(12.86%)·HD현대중공업(1.02%) 등은 오르고 있고, SK스퀘어(-4.04%)·LG에너지솔루션(-1.38%)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6.96포인트(1.90%) 오른 908.48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61포인트(1.53%) 상승한 905.13으로 출발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홀로 90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2억원, 93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알테오젠(4.20%)·에코프로비엠(0.53%)·에코프로(3.88%)·레인보우로보틱스(3.78%)·코오롱티슈진(5.57%)·HLB(5.26%)·리노공업(1.06%)·이오테크닉스(2.28%) 등은 오르고 있고, 주성엔지니어링(-0.43%)·원익IPS(-0.33%) 등은 내리고 있다.
간밤 미국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김윤정 LS증권 연구원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7.9% 하락하는 등 기술주 약세가 두드러졌다"며 "인공지능(AI) 기대가 과열됐다는 우려에 한국 증시 급락세로 촉발된 투매가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금일 국내 증시는 전날 급락을 만회하는 한편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유입될 전망이다.
iM증권 리서치본부는 "한국시각으로 25일 새벽 발표되는 마이크론 실적발표에서 실적 개선 흐름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이어질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53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2원 내린 1534.9원으로 출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