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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최고조' 황선우…자유형 100m 47초79 1위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3.06.14 20:49 수정 2023.06.14 20:49

황선우.(자료사진) ⓒ 뉴시스

한국 수영의 대들보 황선우가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완벽한 예열을 마쳤다.


황선우는 14일 오후 광주광역시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광주 전국 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서 47초79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이호준(48초76), 3위는 김민준(50초10)이었으며 2~3위권과 제법 큰 격차를 보인 황선우다.


컨디션은 최고조다. 지난 3월 국가대표 선발전 자유형 100m에서 48초21을 기록했던 황선우는 3개월 만에 0.42초 앞당기며 시즌 최고의 성적을 내는데 성공했다. 황선우의 개인 최고 기록은 2020 도쿄올림픽 준결승서 찍은 47초56(한국 기록)이다.


한편, 황선우는 다음달 열릴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 및 9월 예정인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을 앞두고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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