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면 뛰는 배지환, 시즌 11호 도루 ‘전체 2위’
입력 2023.05.01 09:20
수정 2023.05.01 09:20
피츠버그 배지환이 안타 행진과 함께 뛰어난 주루 플레이를 선보였다.
배지환은 1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워싱턴과의 원정경기서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배지환은 0-5로 뒤진 3회 선두타자로 나와 좌익수 방면 안타를 때려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도루(시즌 11번째)를 성공한 배지환은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우적 적시타로 홈으로 들어오며 시즌 17번째 득점을 신고했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2-7로 패했고, 안타 1개를 추가한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50으로 유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