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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반값 삼겹살’ 장바구니 물가 안정 총력전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3.02.27 06:02
수정 2023.02.27 06:02

한우 등심, 치킨, 참치, 딸기 최대 35% 할인

ⓒ이마트

이마트는 삼삼데이를 맞아 삼겹살/목심 최대 반값 할인과 함께 물가 안정 목적으로 한우등심, 치킨, 참치, 딸기, 계란 30구(1판) 등 할인 행사를 총력 진행한다.


이마트는 3월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1등급 이상으로 선별한 국내산 냉장 삼겹살/목심(100g)’을 행사카드 구매시 40% 할인한 1368원에 KB국민카드로 구매시 50% 할인한 114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의 삼삼데이 삼겹살/목심 행사가는 평균 소매가 대비 최대 50.6% 저렴하며 올해 준비물량은 지난해 판매량 대비 약 10% 늘려 500톤 준비했다.


또한 국내산 냉동돈육 전품목 대상으로 행사카드 구매시 20% 할인, KB국민카드 구매시 30% 할인해 판매한다.ㅍ냉동돈육은 최근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끌며 전년 대비 매출이 약 30% 늘었다.


이마트는 삼삼데이 행사에 더해 한우등심 행사를 3월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함께 진행한다.


한우등심 구이용 1등급 700g(냉장,팩) 상품을 4만7980원에 한우등심 구이용 1+등급 700g(냉장,팩) 상품을 5만2980원에 판매한다.


100g당 1등급의 경우 행사가 6855원, 1+등급의 경우 행사가 7569원으로 이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축산유통정보 2월 평균소매가격 대비 1등급은 28% 저렴하고 1+등급은 35% 더 저렴하다.


최근 소비 부진으로 시세 하락 중인 한우 농가를 돕고자 이마트는 사전 계약을 통해 평소 1달치 등심 물량인 20톤을 확보했다.


델리 코너 행사는 3월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진행한다.


이마트 델리 매출을 살펴보면 지난해 13.5% 매출 고신장에 이어 올해 역시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하는 등 고객 구매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대표 행사상품으로 10호 사이즈 계육(950g~1,050g)을 튀겨 생산한 생생치킨을 기존가격에서 3000원 할인한 6980원에 판매한다.


지난해 델리 코너 전체 매출 1위 상품인 스시-e프리미엄 모둠초밥 18입을 기존가격에서 3000원 할인해 판매한다.


딸기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유명산지 딸기 750g 상품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0% 할인해 판매하며 이는 올해 최저가하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이마트는 30개 상품을 선정하여 30% 할인 된 가격에 판매하고, 신세계 포인트 적립시 할인된 가격에서 30%를 추가로 더 할인해주는 특별 행사를 기획했다.


30개 행사 상품은 고객 생활에 필수적인 가공/일상 상품 중에 중복 구매율이 높은 순위를 우선 고려해 선정했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많은 고객이 방문하는 삼삼데이를 맞아 삼겹살/목심 뿐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마트는 3월 첫날부터 고물가로 소비 여력이 줄어든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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