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美 “對이란 자위적 공격 완료…방공시설·레이더기지 타격”

김규환 기자 (sara0873@dailian.co.kr)
입력 2026.06.10 11:17
수정 2026.06.10 11:17


이란 반다르아바스 인근 호르무즈 해협 해상에 화물선과 산업용 선박들이 정박해 있다. ⓒ AP/뉴시스

미군은 9일(현지시간) 이란의 미 육군 아파치 헬기 격추에 대응한 ‘자위적 공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성명을 통해 “미 공군 및 해군 전투기의 정밀 유도 무기를 사용해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이란 방공 시설과 지상 관제소, 감시 레이더기지를 타격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작전은 최근 미군 및 해당 해역을 통과하던 국제 상선들을 겨냥한 이란의 공격에 상응하는 조치였다고 덧붙였다. 중부사령부는 이어 “이란의 부당한 공격에 대비해 경계를 늦추지 않고 방어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8일 추락한 아파치 헬기가 이란군에 격추됐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보복 조치를 예고했다. 미군은 이날 이란 내 군사시설을 대상으로 ‘비례적’ 타격을 실시했으며, 이란은 역내 미군 목표물을 향해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김규환 기자 (sara0873@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