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사, 2차 잠정합의안 마련…15일 찬반투표
입력 2022.12.13 17:40
수정 2022.12.13 17:41
지난 4월27일 현대중공업 노조가 임금협상 난항으로 울산 본사에서 파업하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
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13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에 따르면 노사는 울산 본사에서 열린 37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2차 잠정합의안에는 상품권 지급 증액, 배우자 종합검진 비용 지원율 상향 등이 추가됐다. 상품권 지급 규모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었으며, 배우자 종합검진 비용 지원 비율은 기존 50%에서 100%로 확대됐다.
나머지는 기존에 마련된 1차 합의안과 비슷하다. 기본급 8만원(호봉승급분 2만3천원 포함) 인상, 지역·복지수당 2만원 인상, 성과급 지급, 격려금 350만원 지급, 정년퇴직한 생산기술직 대상 기간제 채용 인원 확대 등이다.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는 오는 15일 7시~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