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러브 테니스 티셔츠 컬렉션' 출시
입력 2022.06.03 11:11
수정 2022.06.03 09:11
휠라는 테니스 모티브 디자인의 '러브 테니스 티셔츠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테니스 명가(名家) 휠라의 대표 테니스웨어 '화이트라인' 중 일상 속 테니스 패션을 선보이는 '액티브오프' 시리즈 일환으로 선보였다.
러브 테니스 티셔츠 컬렉션은 라켓, 코트, 볼 등 각종 테니스 상징물과 컬렉션 이름인 러브 테니스의 영문 철자, 휠라F 로고 등을 결합한 그래픽 디자인을 제품 곳곳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목과 소매 둘레에 배색 포인트가 들어간 것부터 티셔츠 등판 부분에 테니스 라켓, 하트 형태 테니스 볼 등의 그래픽으로 테니스 무드를 직관적이면서도 경쾌하게 표현했다.
이번 컬렉션은 각각의 테니스 그래픽 디자인이 반영된 남녀 공용 루즈핏 티셔츠 2종과 여성용 크롭 티셔츠 1종, 엉덩이를 덮는 길이의 원피스형 티셔츠 1종을 포함해 총 4종으로 선보인다.
지속 가능한 패션을 위해 티셔츠 소재에 재생섬유를 일부 포함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러브 테니스 티셔츠 4종은 면 75%에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리젠(regen)을 25% 혼합한 소재로 만들어졌다.
휠라 관계자는 "111년 브랜드 대표 종목인 테니스DNA를 바탕으로 코트를 넘어 일상까지 스며든 테니스 패션을 편안하고 감각적으로 제안하고자 이번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테니스 모티브의 경쾌한 그래픽 디자인과 컬러로 무장한 러브 테니스 티셔츠와 함께 올여름 코트 안팎에서 테니스 라이프를 이어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