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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벤제마, UEFA 챔피언스리그 최우수선수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2.06.01 10:58
수정 2022.06.01 10:58

벤제마와 비니시우스. ⓒ Xinhua=뉴시스

레알 마드리드의 통산 14번째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카림 벤제마(프랑스)가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UEFA는 1일(한국시간) 벤제마가 2021-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최우수선수가 됐다고 발표했다.


예상된 결과다. 벤제마는 이번 대회 12경기에 출전해 15골-1도움을 올리며 레알 마드리드의 정상 등극과 득점왕 자리에 올랐다.


특히 PSG와의 16강 2차전, 첼시와의 8강 1차전 등 토너먼트서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벤제마와 찰떡궁합을 이루고 있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브라질)는 최고 영플레이어에 이름을 올렸다. 비니시우스는 이번 시즌 13경기에 출전해 4골-6도움으로 우승에 힘을 보탰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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