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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대표 골프 축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다음 달 9일 티오프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6.06.23 13:39
수정 2026.06.23 13:39


ⓒ 하이원리조트

국내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여름 무대인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6’이 다음 달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은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여름 대회로, 총 108명의 선수가 출전해 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1억 8000만원)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힐링이 있는 웰니스 리조트,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6’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스포츠와 휴식,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골프 축제를 선보인다. 해발 1,100m 청정 고원지대에 위치한 하이원 컨트리클럽의 자연 환경과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를 바탕으로 선수와 갤러리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출전 선수 면면도 화려하다. 디펜딩 챔피언 방신실을 비롯해 올 시즌 상금순위, 신인왕포인트 등 주요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민솔과 웰컴저축은행 대상포인트 1위 서교림을 포함해 박현경, 박민지, 고지원, 김민선7 등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을 예고했다. 시즌 중반을 향해 가고 있는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주요 타이틀 경쟁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어느 때보다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스포츠 축제로도 주목받고 있다. 대회 운영 과정에서 지역 업체와의 협업을 확대해 지역 경제 환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코레일 관광 패키지와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선수들의 홀인원 경쟁도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대회 기간 동안 6번홀과 8번홀, 14번홀, 16번홀 등 지정된 홀에서 홀인원 특별상이 운영되며, 1캐럿 다이아몬드와 프리미엄 모션베드 등 다양한 부상이 걸려 있어 선수들의 도전 의욕을 자극할 전망이다.


갤러리 관람 편의성도 한층 강화했다. 입장권은 온라인 사전 예매 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경품 및 현장 이벤트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수도권 갤러리를 위해 마련된 코레일 관광 패키지는 서울역 출발 왕복 열차권과 하이원리조트 숙박, 대회 입장권, 기념품, 스크래치 복권, 지역상품권으로 구성돼 대회 관람과 지역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은 수준 높은 경기뿐 아니라 자연 속 힐링과 지역 관광,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대표 여름 골프 축제”라며 “선수와 갤러리,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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