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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유엔인구기금, 건강한 고령화 심포지엄 개최

박상인 기자 (si2020@dailian.co.kr)
입력 2021.12.09 10:50
수정 2021.12.09 10:51

2017년 첫 개최이후 5번째

통계청 MI ⓒ데일리안

통계청은 9일 유엔인구기금(UNFPA)과 함께 화상으로 ‘저출산·고령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생애주기별 건강한 고령화 결정 요인을 주제로 열렸다. 2017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다섯 번째다.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와 각국 정부 노인정책부처, 학계, 비정부기구 등 이해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해 관련 연구결과 공유와 토론을 벌였다.


통계청은 “전 세계 60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2015년 12%에서 2025년 22%로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이라며 “건강한 고령화는 노인 삶의 질 향상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김광섭 통계청 차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은 66세 이상 은퇴연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이 2019년 43.2%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통계청은 노후소득 보장, 복지정책 수립·연구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위한 개인·가구별 연금가입 및 수급현황 통계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박상인 기자 (si20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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