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위한 ‘포괄적 연금통계’, 통계청 적극행정 최우수상
입력 2021.12.06 15:06
수정 2021.12.06 15:09
공무원 4명 선정...인센티브 부여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오윤경 통계데이터허브국 행정통계과 주무관이 개발한 ‘포괄적 연금통계’가 통계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통계청은 오 주무관을 포함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뽑아 성과급 최고등급, 포상휴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고 6일 밝혔다.
오 주무관은 모든 연금의 현황과 구체적 수준을 파악해 공·사적 연금을 포괄하는 연금통계 개발에 기여했다는 평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온라인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통계조사 안내 등 홍보콘텐츠를 만들고, 메타버스를 활용한 어린이통계교실을 운영해 Z세대의 통계적 사고 조기개발 등에기여한 김경훈 동북지방통계청 조사지원과 주무관은 우수상에 선정됐다.
문지현 통계청 울산사무소 주무관도 연간 통계조사 공지사항 등을 조회할 수 있고 카카오톡 등 개인 메신저를 업무전환 메신저로 전환해 쓸 수 있도록 모바일 앱 기반 올인원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해 우수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장려상은 최신 암호기술에 기반해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개인정보 등 침해없이 연계·분석할 수 있게 지원하는 'K-통계시스템' 구축을 추진한 최창윤 통계데이터기획과 사무관이 받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