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바스킷 카드' 출시…소비트렌드 반영

키트 별로 다양한 포인트 혜택

우리카드가 1일 바스킷 카드를 출시했다. ⓒ우리카드

우리카드가 최근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바스킷(BASE KIT)'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카드의 기본으로 돌아가 맞춤 혜택을 한 바구니에 세트(KIT)로 담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카드는 상품기획 단계에서부터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소비자 선호 영역과 최근 소비트렌드를 반영했다. 포인트 카드 기본에 집중하는 '베이직 키트' 서비스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의 0.5%를 무제한 적립하는 혜택을 담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키트 사용 소비자에게는 최선호 5개 영역에서 2%p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5개 영역은 ▲쇼핑키트(쿠팡, G마켓, 11번가, 해외) ▲트래블 키트(대중교통, 택시, 전기차) ▲요미 키트(커피, 배달의민족, B마트, 쿠팡이츠, 마켓컬리) ▲라이프 키트(아파트관리비, 가스·전기요금, 4대보험) ▲엔조이 키트(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멜론) 등이다.

더블 키트는 라이프스타일 키트 내 5개 영역 중 이용 금액이 가장 높은 분야에서 적립된 포인트를 한 번 더 적립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외 S-OIL 및 현대오일뱅크 주유, LPG 충전 소비자에겐 리터당 60점도 적립 혜택이 주어지며, 플러스 키트 서비스도 제공된다. 카드 연회비는 국내 전용 및 해외 겸용 모두 2만원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전월 실적과 관계업이 무제한 포인트 적립 및 선호 업종 2% 적립이 가능하다"며 "가장 많이 이용한 업종에서 대해서는 더블 적립혜택도 이 상품에 탑재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