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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스마트통장 X KT' 출시…금리 최대 5%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1.08.23 09:06
수정 2021.08.23 09:06

KT와 두번째 콜라보 상품

케이뱅크가 23일 KT와의 두번째 콜라보 상품인 '스마트통장 X KT' 상품을 출시했다. ⓒ케이뱅크

케이뱅크가 KT 5G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연 5.0% 금리를 지급하는 입출금통장인 '스마트통장 x KT'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 후 2년 동안 최고 연 5.0%의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기본금리는 연 0.1%지만 케이뱅크 신규고객일 경우 0.9%가 KT 5G 슈퍼플랜 초이스 이용 고객이면 4.0%의 우대금리가 추가 적용된다. 우대금리 적용구간은 최대 100만원까지다.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기본금리가 적용된다.


KT 5G 요금제 사용 고객 가운데 프리미엄, 스페셜, 베이직 등 슈퍼플랜 초이스 이용고객만 이 통장에 가입이 가능하다. 슈퍼플랜 초이스는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월 9만원이상 요금제다. 프리미엄 고객은 넷플릭스, 현대카드, 시즌·지니 초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단말기 종류에 관계없이 적용 받을 수 있다.


스마트통장은 KT 공식홈페이지나 KT 어플리케이션(앱) '마이KT'에서 가입할 수 있다. 전국 KT대리점에 비치된 QR코드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지난달 케이뱅크는 KT와 첫번째 콜라보 상품 '스마트론'을 출시한 바 있다. KT 스마트폰 할부 구입 시 이자비용을 절반 수준으로 줄여 가계통신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 상품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KT 슈퍼플랜 초이스 이용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해 최고 5%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지난달 스마트론에 이어 KT와의 두번째 협업 상품으로 앞으로도 KT와 함께 다양한 상품을 선봬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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