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2분기 영업익 전년비 32%↓
입력 2021.08.17 17:26
수정 2021.08.17 17:27
오뚜기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57% 감소한 361억7430만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33% 증가한 6687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27.03% 줄어든 269억원을 기록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원재료가 상승으로 인한 원가율 상승과 지난해 코로나 영향으로 인한 기저효과로 전년동기대비해서는 영업이익이 감소한 부분이 있다"며 "다만, 2019년 반기 대비해서는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